[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영국 정부가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 인터넷 왕따)을 멈추기 위한 법률을 제정한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같은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이 법률을 위반할 경우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된다.영국 문화부 장관 매트 핸콕(Matt Hancock)은 인터넷 안전 전략에 대해 발표한 후, ITV에 출현해 “트롤이 승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소셜미디어 기업이 법을 어긴다면 글로벌 매출의 약 4%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 밝혔다. '